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수도 키이우에서 서쪽으로 약 220km 떨어진 지토미르주 즈비아헤르시는 군 주둔지가 있는 도시로, 많은 시민들이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가족을 잃은 여성과 아이들이 정신적 충격과 상처를 겪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전선 지역에서 이곳으로 피신한 국내 피난민들에 대한 심리적 지원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피스윈즈는 즈비아헤르시에서 여성과 아동 등 전쟁의 영향을 받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 시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재 11월 개소를 목표로 개·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시민들의 이름과 얼굴이 담긴 추모 현판의 수는 안타깝게도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즈비아헤르시에는 원래 이처럼 전문적으로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시설이 전혀 없었습니다.
게다가 전쟁의 여파로 시 재정이 압박을 받아, 새로운 시설을 세울 여유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시가 소유하고 있던 기존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전쟁의 영향을 받은 여성과 아동, 인근에 거주하는 국내 피난민, 그리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률적·사회적·심리적 지원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상설 시설 ‘패밀리 허브(Family Hub)’로 새롭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사 중인 건물은 시청에서 멀지 않은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원래 지역 도서관으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그러나 도서관의 통·폐합으로 비어 있는 상태가 되었고, 이후 잠시 관광안내소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으로 관광객이 끊기면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겉보기에는 비교적 외관이 깔끔하고 새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노후화가 심각해 일부 방은 바닥 전체를 새로 고치는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후된 바닥을 해체·철거하고, 새 바닥으로 교체합니다.
피스윈즈는 이미 올해 봄부터 현지 NGO인 엘레오스 우크라이나(Eleos Ukraine)와 협력해,
시내 임시 거점에서 ‘패밀리 허브’ 사업의 일부를 먼저 시작해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5월에는 현지 신문에도 피스윈즈의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조금씩이지만, 저희의 지원 활동도 시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건물의 개·보수가 완료되면, 이곳에서 ‘패밀리 허브’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저희 스태프 모두는 새 거점에서의 활동을 앞두고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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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peace-winds.org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수도 키이우에서 서쪽으로 약 220km 떨어진 지토미르주 즈비아헤르시는 군 주둔지가 있는 도시로, 많은 시민들이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가족을 잃은 여성과 아이들이 정신적 충격과 상처를 겪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전선 지역에서 이곳으로 피신한 국내 피난민들에 대한 심리적 지원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피스윈즈는 즈비아헤르시에서 여성과 아동 등 전쟁의 영향을 받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 시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재 11월 개소를 목표로 개·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시민들의 이름과 얼굴이 담긴 추모 현판의 수는 안타깝게도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즈비아헤르시에는 원래 이처럼 전문적으로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시설이 전혀 없었습니다.
게다가 전쟁의 여파로 시 재정이 압박을 받아, 새로운 시설을 세울 여유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시가 소유하고 있던 기존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전쟁의 영향을 받은 여성과 아동, 인근에 거주하는 국내 피난민, 그리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률적·사회적·심리적 지원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상설 시설 ‘패밀리 허브(Family Hub)’로 새롭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사 중인 건물은 시청에서 멀지 않은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원래 지역 도서관으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그러나 도서관의 통·폐합으로 비어 있는 상태가 되었고, 이후 잠시 관광안내소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으로 관광객이 끊기면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겉보기에는 비교적 외관이 깔끔하고 새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노후화가 심각해 일부 방은 바닥 전체를 새로 고치는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후된 바닥을 해체·철거하고, 새 바닥으로 교체합니다.
피스윈즈는 이미 올해 봄부터 현지 NGO인 엘레오스 우크라이나(Eleos Ukraine)와 협력해,
시내 임시 거점에서 ‘패밀리 허브’ 사업의 일부를 먼저 시작해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5월에는 현지 신문에도 피스윈즈의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조금씩이지만, 저희의 지원 활동도 시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건물의 개·보수가 완료되면, 이곳에서 ‘패밀리 허브’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저희 스태프 모두는 새 거점에서의 활동을 앞두고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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