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30년 만의 강력한 한파, 얼어붙은 대피소에 닿은 작은 온기

2026-03-04

30년 만이라고 불릴 만큼 강력한 한파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덮쳤습니다.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반복적인 공격으로 전기와 난방, 가스, 수도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있습니다. 


 특히 집을 떠나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겨울은 더욱 가혹합니다. 정전이 반복되는 환경에서는 따뜻한 물을 끓이는 일조차 쉽지 않으며, 차 한 잔과 따뜻한 식사는 사치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정전이 발생하면 사용할 수 없는 전기 조리기구

정전이 발생하면 사용할 수 없는 전기 조리기구


정전이 일상화된 드니프로의 대피소


피스윈즈는 우크라이나 동부 드니프로시에 위치한 4곳의 대피소에 긴급 지원으로 가스보일러용 가스통 90개를 전달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피난민이 머무는 대피소에는 약 250명이 생활하고 있지만, 주방은 단 한 곳뿐이며 조리 기구도 전기레인지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드니프로에서는 계획 정전이 반복되어 하루 몇 시간만 전기가 공급되는 날도 많습니다. 정전이 되면 조리는 완전히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대피소에 전달한 가스통대피소에 전달한 가스통


가스통이 만든 변화

가스통을 사용하는 모습

가스통을 활용해 요리를 하는 모습


 이번에 전달된 가스통은 드니프로 시내 주유소 등에서 쉽게 충전할 수 있어 반복 사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지원 물품입니다. 전력이 끊겨도 물을 끓이고 간단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되면서, 대피소 주민들은 한파 속에서도 최소한의 온기를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한기에는 따뜻한 음식 한 끼와 차 한 잔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몸과 마음을 지탱하는 힘이 됩니다. 가스통은 단지 조리 도구가 아니라, 불안정한 일상 속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혹한 속 대피소에, 여러분의 연대를 더해 주세요

 우크라이나의 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전과 한파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도, 피스윈즈는 현지 대피소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한 대피소의 난방을 돕고, 한 가족의 식탁에 따뜻한 한 끼를 더하는 힘이 됩니다. 


정기/일시후원 (계좌이체)
 피스윈즈의 후원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순간, 현장에서 멈추지 않고 지원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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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한 속에서도 따뜻한 차를 나눌 수 있는 하루, 그 평범한 일상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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