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으로 전기가 끊긴 현지 주재원 아파트의 계단 ©2026 Peace Winds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 약 한 달 후면 만 4년을 맞이합니다. 미국을 중재자로 양국 간 평화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에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에 의한 대규모 공격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러시아의 주요 공격 대상은
에너지 인프라 시설입니다.
1. 혹한의 우크라이나를 강타한 전력 부족
1월에 들어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이 더욱 격화되면서, 키이우에서는 시내에 공급되는 전력이 “시민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준의 절반까지 떨어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피스윈즈 키이우 사무소로부터도 “1월 19일 밤 키이우에 대한 공격으로 5,635동의 건물이 난방 공급 중단을 겪었고, 키이우 좌안 지역에서는 추위로 배관이 파열되어 단수 상태가 발생했다. 피스윈즈 사무소와 주재원 아파트가 있는 지역은 전기·난방·수도가 모두 완전히 멈춘 상태(1월 20일 기준)”라는 보고가 전해졌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난방을 위한 쉼터 확충과 전력 수입 확대를 통해 전력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하며, 14일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전력 시설 복구를 서두르고 있으나, “야간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까지 떨어지는 혹한 속에서 작업은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최고 기온이 0도에 미치지 못하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주간은 더 추워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난방 중단은 결코 과장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위기입니다.

눈으로 보도가 덮여 있는 모습 ©2026 Peace Winds
우크라이나의 난방은 중앙난방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정전이나 연료 부족으로 공급이 멈추면 실내는 전혀 따뜻해지지 않습니다. 따뜻한 물도 나오지 않아 샤워가 어렵고, 전기식 주방에서는 따뜻한 식사조차 만들 수 없습니다(피스윈즈 주재원은 이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스 사용이 가능한 주방을 갖춘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정부는 난방과 전기가 공급되는 교외 지역으로의 일시적 대피를 권고하고 있으며, 피스윈즈 역시 키이우 사무소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주재원들은 키이우를 떠났습니다. 우크라이나인 직원들 또한 재택근무로 전환해, 이웃과 공동 구매한 발전기나 온수팩 등에 의존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온통 하얗게 뒤덮인 도시 전경(키이우) ©2026 Peace Winds
키이우 외 지역에서도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 계획 정전을 실시하며 버티고 있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피스윈즈의 사업지 중 하나인 서부 도시 즈비아헬에서도 전력 공급 시설이 가동을 멈춰, 마을 곳곳에 자가발전기 소리가 울리고 연료 냄새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난방과 급탕 시스템 사용 불가, PC와 스마트폰 충전 불가, 신호등 작동 중단 등 정전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피스윈즈 활동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앗아가고, 사람들의 마음과 몸을 지치게 합니다. 피스윈즈는 장기화되는 전시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필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곁에서 함께하는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 우크라이나 난민 후원 캠페인 페이지
📌 우크라이나 ‘패밀리 허브(Family Hub)’ 활동
📌 우크라이나 청소년 심리지원 활동
📌 우크라이나 순회진료 지원
정전으로 전기가 끊긴 현지 주재원 아파트의 계단 ©2026 Peace Winds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 약 한 달 후면 만 4년을 맞이합니다. 미국을 중재자로 양국 간 평화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에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에 의한 대규모 공격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러시아의 주요 공격 대상은 에너지 인프라 시설입니다.1월에 들어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이 더욱 격화되면서, 키이우에서는 시내에 공급되는 전력이 “시민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준의 절반까지 떨어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피스윈즈 키이우 사무소로부터도 “1월 19일 밤 키이우에 대한 공격으로 5,635동의 건물이 난방 공급 중단을 겪었고, 키이우 좌안 지역에서는 추위로 배관이 파열되어 단수 상태가 발생했다. 피스윈즈 사무소와 주재원 아파트가 있는 지역은 전기·난방·수도가 모두 완전히 멈춘 상태(1월 20일 기준)”라는 보고가 전해졌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난방을 위한 쉼터 확충과 전력 수입 확대를 통해 전력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하며, 14일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전력 시설 복구를 서두르고 있으나, “야간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까지 떨어지는 혹한 속에서 작업은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최고 기온이 0도에 미치지 못하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주간은 더 추워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난방 중단은 결코 과장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위기입니다.
눈으로 보도가 덮여 있는 모습 ©2026 Peace Winds
우크라이나의 난방은 중앙난방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정전이나 연료 부족으로 공급이 멈추면 실내는 전혀 따뜻해지지 않습니다. 따뜻한 물도 나오지 않아 샤워가 어렵고, 전기식 주방에서는 따뜻한 식사조차 만들 수 없습니다(피스윈즈 주재원은 이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스 사용이 가능한 주방을 갖춘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정부는 난방과 전기가 공급되는 교외 지역으로의 일시적 대피를 권고하고 있으며, 피스윈즈 역시 키이우 사무소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주재원들은 키이우를 떠났습니다. 우크라이나인 직원들 또한 재택근무로 전환해, 이웃과 공동 구매한 발전기나 온수팩 등에 의존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온통 하얗게 뒤덮인 도시 전경(키이우) ©2026 Peace Winds
키이우 외 지역에서도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 계획 정전을 실시하며 버티고 있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피스윈즈의 사업지 중 하나인 서부 도시 즈비아헬에서도 전력 공급 시설이 가동을 멈춰, 마을 곳곳에 자가발전기 소리가 울리고 연료 냄새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난방과 급탕 시스템 사용 불가, PC와 스마트폰 충전 불가, 신호등 작동 중단 등 정전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앗아가고, 사람들의 마음과 몸을 지치게 합니다. 피스윈즈는 장기화되는 전시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필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곁에서 함께하는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 우크라이나 난민 후원 캠페인 페이지
📌 우크라이나 ‘패밀리 허브(Family Hub)’ 활동
📌 우크라이나 청소년 심리지원 활동
📌 우크라이나 순회진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