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1일, 태국 방콕에서 준비를 진행 중이던 피스윈즈 긴급구호팀은 3일에 걸쳐 관계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조율 및 협의를 진행한 끝에, 4월 3일 밤 정식 절차를 거쳐 입국 및 지원 활동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4월 4일 아침 항공편으로 미얀마에 입국하였습니다.
이번 긴급구호팀은 의사 1명, 간호사 3명, 물자 조달 담당 1명, 물류 담당 1명, 기록 담당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료 장비를 비롯한 구호 물품과 팀의 텐트 등 활동에 필요한 자재를 포함해 총 19개의 짐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입국 후 피해 지역인 만달레이 도착까지의 여정을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국제사회가 하나의 팀이 되어 강력한 지원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다

4월 4일,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향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자 여러 나라에서 온 구호팀의 모습이 눈에 띄었고, 과거 국제 재난 훈련에서 마주했던 긴급 의료팀의 일원과도 재회했습니다. 이번 피스윈즈 지원팀의 리더 이나바 의사도 오랜만의 만남에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미얀마처럼 정보 공유가 부족한 재난 현장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인맥이 현지에 얼마나 있는지가 사업의 성공은 물론, 우리 자신의 안전 확보에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공항에서는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각자의 목적지로 떠나기 전 서로의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이나바 의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훈련에 참여하는 의미는 바로 이런 데에도 있다”고 말합니다. 평소의 훈련은 팀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생긴 인연과 우정은 재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고,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에도 이어집니다.
기온이 40℃를 넘는 피해 지역, 높아지는 "재해 관련사" 위험
수도 네피도에서도 피해가 확산되었으며, 4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집을 잃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피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양곤은 인구와 경제 규모 면에서 미얀마의 ‘서울’ 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번 지원의 주요 목적지 중 하나이자 진원지에서 가까운 만달레이는 양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업 도시입니다.
“양곤이 서울라면, 만달레이는 부산에 해당하는 대도시입니다. 부산 중심부를, 깊이 10km라는 매우 얕은 진원의 대지진이 강타했다고 생각하면, 이번 지진의 충격이 얼마나 큰지 상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광범위한 피해에 더해, 국내 통신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국제사회에 전달되는 피해 정보는 결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각 지원 단체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집니다. 이미 지진 발생 후 일주일이 지나면서, 긴급 외상을 입은 사람들은 줄어들고 있지만, 기온이 40℃를 넘는 상황 속에서 집을 잃은 수많은 이재민들이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재해 관련사 위험이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나바 의사)
피해 지역으로 향하는 도로 곳곳이 파손되어 통행이 불가능한 구간도 많다
미얀마 국내 사정에 정통한 스태프에 따르면, 미얀마의 많은 건물은 진도 3 정도의 약한 흔들림에도 붕괴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피해 인구는 1,7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얀마는 이제 4월을 맞아 1년 중 가장 더운 계절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 만달레이 도착
4월 4일, 지원팀은 미얀마에 입국한 후 양곤에서 타웅우까지 이동했습니다. 이튿날인 5일 아침에는 타웅우에서 수도 네피도로 차량을 타고 이동하여, 피해 지역에서 수요가 높은 식수를 비롯해 태양광 랜턴, 워터탱크, 마스크, 소독제, 의료용 장갑 등 앞으로의 지원에 필요한 물자를 조달한 뒤, 280km 떨어진 피해 지역 만달레이로 향했습니다.
정전으로 어두운 밤에도, 팀은 매일 밤 늦게까지 지원 예정지와의 조율,
구호 물자의 목록 작성, 장비 점검 및 정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웃 나라 태국까지 왔지만, 하루빨리 현장에 가고 싶은 마음과 달리 허가가 나오지 않아 팀은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지원 활동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크로 이어진 사람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스태프들을 포함해 팀 전체가 하나 되어 지속적으로 조율 업무를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이날 마침내 피해 지역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은 팀의 사기를 크게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밤, 만달레이에 도착하였고, 이제 부터 본격적인 피해 지역에서의 활동이 시작 됩니다.
피스윈즈는 미얀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현장 활동에 큰 힘이 되며,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고 미래의 희망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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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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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79-8802
korea@peace-winds.org
3월 31일, 태국 방콕에서 준비를 진행 중이던 피스윈즈 긴급구호팀은 3일에 걸쳐 관계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조율 및 협의를 진행한 끝에, 4월 3일 밤 정식 절차를 거쳐 입국 및 지원 활동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4월 4일 아침 항공편으로 미얀마에 입국하였습니다.
이번 긴급구호팀은 의사 1명, 간호사 3명, 물자 조달 담당 1명, 물류 담당 1명, 기록 담당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료 장비를 비롯한 구호 물품과 팀의 텐트 등 활동에 필요한 자재를 포함해 총 19개의 짐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입국 후 피해 지역인 만달레이 도착까지의 여정을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국제사회가 하나의 팀이 되어 강력한 지원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다
4월 4일,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향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자 여러 나라에서 온 구호팀의 모습이 눈에 띄었고, 과거 국제 재난 훈련에서 마주했던 긴급 의료팀의 일원과도 재회했습니다. 이번 피스윈즈 지원팀의 리더 이나바 의사도 오랜만의 만남에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미얀마처럼 정보 공유가 부족한 재난 현장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인맥이 현지에 얼마나 있는지가 사업의 성공은 물론, 우리 자신의 안전 확보에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공항에서는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각자의 목적지로 떠나기 전 서로의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이나바 의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훈련에 참여하는 의미는 바로 이런 데에도 있다”고 말합니다. 평소의 훈련은 팀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생긴 인연과 우정은 재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고,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에도 이어집니다.
기온이 40℃를 넘는 피해 지역, 높아지는 "재해 관련사" 위험
“양곤이 서울라면, 만달레이는 부산에 해당하는 대도시입니다. 부산 중심부를, 깊이 10km라는 매우 얕은 진원의 대지진이 강타했다고 생각하면, 이번 지진의 충격이 얼마나 큰지 상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광범위한 피해에 더해, 국내 통신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국제사회에 전달되는 피해 정보는 결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각 지원 단체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집니다. 이미 지진 발생 후 일주일이 지나면서, 긴급 외상을 입은 사람들은 줄어들고 있지만, 기온이 40℃를 넘는 상황 속에서 집을 잃은 수많은 이재민들이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재해 관련사 위험이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나바 의사)
미얀마 국내 사정에 정통한 스태프에 따르면, 미얀마의 많은 건물은 진도 3 정도의 약한 흔들림에도 붕괴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피해 인구는 1,7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얀마는 이제 4월을 맞아 1년 중 가장 더운 계절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 만달레이 도착
4월 4일, 지원팀은 미얀마에 입국한 후 양곤에서 타웅우까지 이동했습니다. 이튿날인 5일 아침에는 타웅우에서 수도 네피도로 차량을 타고 이동하여, 피해 지역에서 수요가 높은 식수를 비롯해 태양광 랜턴, 워터탱크, 마스크, 소독제, 의료용 장갑 등 앞으로의 지원에 필요한 물자를 조달한 뒤, 280km 떨어진 피해 지역 만달레이로 향했습니다.
이웃 나라 태국까지 왔지만, 하루빨리 현장에 가고 싶은 마음과 달리 허가가 나오지 않아 팀은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지원 활동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크로 이어진 사람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스태프들을 포함해 팀 전체가 하나 되어 지속적으로 조율 업무를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이날 마침내 피해 지역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은 팀의 사기를 크게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밤, 만달레이에 도착하였고, 이제 부터 본격적인 피해 지역에서의 활동이 시작 됩니다.
피스윈즈는 미얀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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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입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고 미래의 희망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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