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강을 건너 민다나오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다

2026-06-19

고립 지역으로 향하는 지원팀1


필리핀 민다나오섬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 이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피스윈즈 긴급지원팀은 최근까지 접근이 어려웠던 고립 지역으로 향하는 길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식량을 가득 실은 트럭과 함께 피해 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험난한 길을 두 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에서는 지원 물자를 기다리던 주민들의 따뜻한 환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 처음 도착한 구호물자를 기다리던 사람들

고립 지역으로 향하는 지원팀

고립 지역으로 향하는 지원팀


사랑가니주에 위치한 이 지역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육로 접근이 어려워 헬리콥터 지원까지 검토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면서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임시 도로가 열렸습니다. 물자를 보내기 위해 급히 마련된 길이라 픽업트럭 등 제한된 차량만 지날 수 있는 험한 길이었지만, 피스윈즈는 800가구분의 식량을 싣고 고립된 마을 가운데 하나인 콩간(Congan)으로 향했습니다. 


정글을 지나고 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달리며, 트럭 짐칸에서 두 시간 넘게 흔들린 끝에 마을 가까이에 도착했을 때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지원팀을 맞이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

지원팀을 맞이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


지원 물자가 처음 도착한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강을 건너 직접 지원팀을 맞이하러 나온 것입니다. 


주민들의 마을은 강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강을 건너 이곳까지 찾아온 모습에서, 지원이 얼마나 절실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지원팀은 주민들과 함께 강을 건너 마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2. 주민들과 함께 강을 건너 마을로

주민들과 함께 강을 건너 마을로1

주민들과 함께 강을 건너 마을로

주민들과 함께 강을 건너 마을로2


 무사히 도착한 구호물자는 쌀과 소금,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800가구 분량의 식량 세트였습니다. 


 구호물자는 우선 마을 창고로 옮겨진 뒤, 구역별로 나누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창고로 옮겨지는 구호물자를 지켜보는 주민들1

창고로 옮겨지는 구호물자를 지켜보는 주민들

창고로 옮겨지는 구호물자를 지켜보는 주민들


한 주민은 “지원이 도착해 모두가 정말 기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지원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한 피스윈즈 지원팀워은 “지원이 늦어졌던 지역의 상황을 실감하는 동시에,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이곳에 식량을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3. 재난 대응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

1f5965cda3326.png


피스윈즈 긴급지원팀이 민다나오섬에 도착한 9일 당시만 해도, 현재 재난 대응의 중심지가 된 글란(Glan) 지역으로 향하는 길마저 끊겨 있었습니다. 해상 경로를 통한 접근도 검토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현지 당국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우회도로가 빠르게 정비되었고, 고립된 마을로 향하는 길도 차례로 개통되었습니다. 그 결과 각 지역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필리핀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나라입니다. 재난 발생 직후 피해 지역에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최소한의 복구 작업을 우선 진행하는 모습에서는, 오랜 재난 대응 경험이 느껴졌습니다. 


da27292f2cc0d.jpg


하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후의 일주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보내야 했던 시간은 매우 길고 불안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피스윈즈는 언제나 지원의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진 발생 직후 현장에 도착해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지원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해상 및 항공 접근 가능성을 검토하며 긴급 구호물자 확보를 서둘렀습니다. 그 결과 도로가 개통되자마자 가장 먼저 고립된 마을에 식량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 지원 코디네이터는 “많은 사람들의 협력과 노력이 모여 가능한 한 빠르게 물자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피스윈즈는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곁에서, 신속성과 실효성을 갖춘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이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까? 피스윈즈 후원으로 함께 해요

정기/일시후원 (계좌이체)
 피스윈즈의 후원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순간, 현장에서 멈추지 않고 지원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4-114572 (예금주: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피스윈즈 후원하기]

후원문의

02-2088-8044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4-114572   *예금주 :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사무국 :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12길 34, 서울숲에이원지식산업센터 1406호(성수동1가) 

대표자 : 정석윤  |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 성종원  |  사업자 번호 : 327-82-00444

대표전화 : 02-2088-8044  |  이메일 : korea@peace-winds.org

Copyright© PeaceWindskorea. All Rights Reserved. SITE BY 산책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12길 34, 
서울숲에이원지식산업센터 1406호(성수동1가)

대표자 : 정석윤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 성종원 

사업자 번호 : 327-82-00444

이메일 : korea@peace-winds.org

후원문의 : 02-2088-8044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304-114572 

SNS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Copyright© PeaceWinds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