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피스윈즈는 1월 하순부터 현지에 지원팀을 파견해 피해 조사와 긴급 지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중부 소파라주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남부 가자주로 거점을 옮겨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자주 주도 샤이샤이에서 진행한 긴급 조사에서는,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되는 침수 피해와 극심한 대피 생활의 현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모잠비크 홍수 원인: 림포포강 범람

이번 홍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모잠비크를 거쳐 바다로 흐르는 림포포강의 범람으로 발생했습니다. 1월 중순 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가자주 전역이 침수됐고, 특히 주도 샤이샤이와 쇼쿠에군에서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발생 한 달이 지났지만 일부 저지대는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위가 한때 2미터까지 올랐던 지역도 있어 주민 상당수가 귀가하지 못하고 장기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물이 빠지지 않은 지역의 모습
장기화되는 대피 생활, 악화되는 영양·위생 환경

각지의 대피소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자주에서는 가장 많을 때 약 9만 명이 임시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피스윈즈는 피해 주민들의 실제 생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변화하는 대피소 환경과 필요 물품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재민들은 한 달 넘게 쌀과 시마(옥수수 가루로 만든 주식), 콩 위주의 식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양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신체적·정신적 피로도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학교 건물을 대피소로 사용하는 ‘파트리스 루뭄바 대피소’에서는 교실 하나에 약 50명의 여성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청소 도구가 부족해 학교에 남아 있던 물품을 돌려 쓰거나, 비닐봉지를 뭉쳐 빗자루 대신 사용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부족한 청소 도구로 위생을 유지하려 애쓰는 주민들
3월 초 학교 수업 재개가 예정되면서, 교실에 머물던 이재민들은 다시 이동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재정착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거주지는 물이 빠지지 않았거나, 재범람 위험이 남아 있어 보다 안전한 고지대로의 이전이 검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채 불안한 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구 88%가 피해를 입은 쇼쿠에 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쇼쿠에 군
샤이샤이에서 약 두 시간 떨어진 쇼쿠에 군은 이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입니다. 인구의 88%, 약 17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최근에는 사이클론이 인근 지역에 접근해 추가 피해 우려가 있었습니다. 새로 설치된 오페 대피소에는 화장실이 없고, 모든 인원이 실내에서 잠을 잘 공간도 부족합니다. 사람들은 야외에서 용변을 보고, 야외에서 잠을 자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위생 악화와 감염병 확산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지원 수요

홍수 발생 후 시간이 흘렀지만, 피해 상황이 결코 안정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대피 생활이 길어지면서 식량과 위생용품, 생활 필수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흙으로 뒤덮인 집을 정리하기 위한 청소 도구, 홍수로 농지를 잃은 농가의 농업 재개 지원 등 장기적인 생계 회복 지원도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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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는 피해 주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현지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대피 생활 속에서,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됩니다.
✔️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4-114572 (예금주: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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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끝나지 않을까? 모잠비크 인도적 위기 총정리 (ft. 기후위기, 무력분쟁) ]
모잠비크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피스윈즈는 1월 하순부터 현지에 지원팀을 파견해 피해 조사와 긴급 지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중부 소파라주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남부 가자주로 거점을 옮겨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자주 주도 샤이샤이에서 진행한 긴급 조사에서는,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되는 침수 피해와 극심한 대피 생활의 현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홍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모잠비크를 거쳐 바다로 흐르는 림포포강의 범람으로 발생했습니다. 1월 중순 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가자주 전역이 침수됐고, 특히 주도 샤이샤이와 쇼쿠에군에서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발생 한 달이 지났지만 일부 저지대는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위가 한때 2미터까지 올랐던 지역도 있어 주민 상당수가 귀가하지 못하고 장기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물이 빠지지 않은 지역의 모습
각지의 대피소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자주에서는 가장 많을 때 약 9만 명이 임시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피스윈즈는 피해 주민들의 실제 생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변화하는 대피소 환경과 필요 물품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재민들은 한 달 넘게 쌀과 시마(옥수수 가루로 만든 주식), 콩 위주의 식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양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신체적·정신적 피로도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학교 건물을 대피소로 사용하는 ‘파트리스 루뭄바 대피소’에서는 교실 하나에 약 50명의 여성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청소 도구가 부족해 학교에 남아 있던 물품을 돌려 쓰거나, 비닐봉지를 뭉쳐 빗자루 대신 사용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부족한 청소 도구로 위생을 유지하려 애쓰는 주민들
3월 초 학교 수업 재개가 예정되면서, 교실에 머물던 이재민들은 다시 이동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재정착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거주지는 물이 빠지지 않았거나, 재범람 위험이 남아 있어 보다 안전한 고지대로의 이전이 검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채 불안한 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쇼쿠에 군
샤이샤이에서 약 두 시간 떨어진 쇼쿠에 군은 이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입니다. 인구의 88%, 약 17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최근에는 사이클론이 인근 지역에 접근해 추가 피해 우려가 있었습니다. 새로 설치된 오페 대피소에는 화장실이 없고, 모든 인원이 실내에서 잠을 잘 공간도 부족합니다. 사람들은 야외에서 용변을 보고, 야외에서 잠을 자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위생 악화와 감염병 확산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홍수 발생 후 시간이 흘렀지만, 피해 상황이 결코 안정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대피 생활이 길어지면서 식량과 위생용품, 생활 필수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흙으로 뒤덮인 집을 정리하기 위한 청소 도구, 홍수로 농지를 잃은 농가의 농업 재개 지원 등 장기적인 생계 회복 지원도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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