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주가 지나도 빠지지 않는 물, 피해 지역을 계속 위협하는 폭우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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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이 폭우에 휩쓸린 지 2주가 넘었지만, 희생자는 여전히 매일 증가하고 있고 피해 규모조차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많은 지역에서 침수가 계속되고 있으며, 우기 특성상 추가 폭우로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스윈즈 지원팀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긴장감을 유지한 채, 신속한 지원을 위한 조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아… 보트 없이는 갈 수 없는 피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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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마트라주의 주도 메단에서 북서쪽으로 자동차로 약 2시간 떨어진 도시 탄중프라. 이곳 역시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입니다.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한 지원팀이 마주한 것은, 피해 발생 후 10일이 지났다고는 믿기 어려운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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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집, 학교 등 도로 가까이에 있는 구역들이 아직도 물에 잠겨 있었고, 지형적 특성 때문에 물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물은 상당히 깊어 사람이 이동하면 온몸이 잠길 정도인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집 안마당을 보트로 이동하는 주민도 있고, 물이 고여 있는 공간에서 마치 수영장처럼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조금 더 이동하자 침수 범위는 결국 도로까지 넓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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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심각한 풍경조차 피해 지역이 마주한 현실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 일대에서 피해가 가장 큰 중심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금도 보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역 곳곳에 퍼진 막대한 피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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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지역에서 차로 약 20분 떨어진 지방정부 청사에는, 청사 부지에 설치된 텐트와 건물 안에서 260명 이상이 대피해 있었습니다. 이곳은 메단과 연결되는 도로가 아직 통행 가능해 식량 등 기본 물자는 어느 정도 전달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홍수로 집과 생계, 일터 등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깊은 불안에 놓여 있습니다.
아이들 역시 10일 넘게 학교에 가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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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안에 마련된 공동 주방. 대피한 주민들이 서로 도우며 생활하고 있다. 



수마트라섬은 매우 넓은 섬입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북서부 3개 주만 보더라도, 지역마다 피해 정도와 주민들의 필요가 크게 달라 현재 가장 필요한 지원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피스윈즈 지원팀은 현지 단체들과의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을 잘 아는 현지 단체에게서 최신 정보를 얻고, 그들과 함께 지원을 펼침으로써 제한된 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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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부 피해를 확인한 탄중프라에서도, 현지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 연계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지원을 가장 적절한 형태로 전달하기 위한 논의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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