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끝나지 않은 진흙과의 싸움, 다시 일어서려는 화롄의 사람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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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습니다.



9월 27일부터 이어진 3일 연휴 동안, 6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이 복구 작업에 투입되어 도시를 뒤덮고 있던 진흙과 토사를 빠르게 제거했습니다. 그 결과 ‘회색빛 세상’이었던 거리 풍경은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한때 600명 이상이 대피해 있었던 시내 초등학교와 교회의 대피소에서는 점차 머무는 인원이 줄어들고, 집으로 돌아가 생활을 재개하는 주민들도 있는 반면, 집의 복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여전히 대피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이재민들도 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진흙 제거와 청소, 한계에 다다른 체력😫 

피스윈즈 긴급구호팀이 지원해온 두 곳의 대피소 중 교회 대피소는 10월 3일부로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한편, 현지 정부가 관리·운영하는 초등학교 대피소에는 10월 4일 기준 여전히 177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정부는 학교 수업 재개를 위해 대피자들에게 귀가를 권유하거나 민박 시설로의 이주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한 고향을 잠시라도 떠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대피자도 많아,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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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니즈 조사를 이어가는 피스윈즈 팀원들

날마다 상황이 변해가는 가운데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도시를 뒤덮은 토사와 진흙을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여전히 한낮 기온이 높고 습도까지 높은 상황에서 하루만 작업해도 체력이 크게 소모되고, 연일 계속되는 작업으로 피로는 점점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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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진흙을 퍼내는 작업은 특히 고령자들에게 매우 고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서의 일상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는 집 안에 쌓인 진흙을 퍼내고, 쓸 수 없게 된 가구를 치우고, 재해 쓰레기를 정리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끝이 보이지 않고, 많은 피해 주민들로부터 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고 싶어요.

하지만 몸이 너무 지쳐서… 다리가 움직이질 않아요.

이러한 목소리에 대응하여피스윈즈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소에 차가운 음료와 냉장고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반복되는 복구 작업으로 피로가 누적된 몸을 조금이라도 보살필 수 있도록,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압박 양말을 구호 물품로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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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 양말은 이재민들 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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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에 차가운 음료와 냉장고를 지원했습니다.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중추절을 보내기 위해🌾

대만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10월 6일은 3대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추석)입니다.

이 전통 명절을 가족과 함께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도시 전체가 복구와 재건을 위해 힘을 모아 다시 일어서려는 움직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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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은 역 앞 풍경.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염원하며, 다시 한 번 거리는 자원봉사자들로 붐볐습니다

光復郷(광푸향) 마을에는 다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어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복구 작업도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필요한 구호 물자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 문제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그리고 끝없는 청소와 정리에 쫓겨 시간을 낼 수 없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구호 물자를 직접 받으러 갈 수 없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피스윈즈는 이러한 분들에게도 빠짐없이 지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재건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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