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충남 논산에서도 집중호우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피스윈즈코리아와 에이팟코리아 역시 현장에서 긴급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논산 홍수로 남겨진 잔해 (2024.07)
장마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번 글에서는 수해 발생 시 꼭 알아야 할 대피 행동과 상황별 피난 방법, 그리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꼭 확인해보세요.
✨ 핵심 요약
1️⃣ 수해 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빨리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하천 범람뿐 아니라 도시 배수시설 한계를 넘는 내수침수도 매우 위험합니다.
3️⃣ 성인도 수심 50cm에서는 걷기 어려울 만큼 물의 힘은 강력합니다.
4️⃣ 차량 침수 사고는 매우 위험하며, 지하차도·저지대·하천 주변 도로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5️⃣ 평소 대피소·대피경로·비상용품을 준비해두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대비입니다.
목차
1. 왜 “조금이라도 빨리” 대피해야 할까요?
2. 수해가 오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3. 침수된 길을 걸어서 대피할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4. 차로 대피해도 괜찮을까요? 차량 침수의 위험성
5. 집 안에 고립됐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6. 이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까? 피스윈즈 후원으로 함께 해요
1. 왜 “조금이라도 빨리” 대피해야 할까요?
수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하나입니다. 바로 위험해지기 전에 먼저 대피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폭우 재난에서는 갑작스러운 강물 범람과 급류, 산사태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상류 지역에 내린 폭우는 시간이 지나 하류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가 잠시 그쳤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산사태로 인해 흙과 물이 한꺼번에 밀려 내려오는 ‘토석류(산사태성 급류)’는 집을 그대로 휩쓸 정도의 강한 위력을 가집니다. 2024년 일본 노토 폭우에서도 주택이 통째로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집 2층으로 올라가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급격한 침수에서는 수직 대피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층에 대피했다가 건물째 급류에 휩쓸린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물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강합니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수압은 급격히 증가하며, 성인 남성도 약 50cm 깊이의 물에서는 제대로 걷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침수된 건물 내부에서는 바깥으로 여는 문이 수압 때문에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심이 약 50cm를 넘으면 탈출 자체가 어려워질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명확합니다.
✔️ 침수가 시작되기 전에 이동하기
✔️ “설마 괜찮겠지”라는 생각 버리기
✔️ 대피 권고·경보가 나오면 바로 행동하기
도시 지역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하수 시설의 처리 능력을 초과해 도심이 침수되는 ‘내수침수(도시형 침수)’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매우 위험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물이 빠르게 차오를 수 있어 차량을 확인하러 내려가는 행동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반지하 주택이나 저층 세대는 침수 속도가 매우 빠를 수 있기 때문에, 재난 문자나 대피 권고가 나오기 전이라도 상황이 위험하다고 느껴지면 먼저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수해가 오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준비 여부가 생존 가능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갑작스럽게 대피하려 하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혼란에 빠지기 쉽습니다.
우선 기상청 경보, 하천 수위 정보, 지자체 대피 안내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재난 알림 앱, TV, 라디오 등을 함께 활용하면 좋으며, 정전 상황에서는 라디오가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자신의 집 주변 대피소 위치와 이동 경로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거주 중인 아파트의 옥상 출입 가능 여부와 비상계단 위치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끼리 “어디로 갈지”, “누구를 먼저 챙길지”를 미리 정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재난 상황에서는 연락이 끊기거나 이동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수 피해는 단순히 강물이 넘치는 상황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도시에서는 배수 시설이 폭우를 감당하지 못해 도로와 건물이 잠기는 ‘내수침수’가 자주 발생합니다. 반면 하천 범람은 제방 붕괴나 강 수위 상승으로 발생하며 피해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하천 근처에 사는 경우 직접 강 상태를 보러 가는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비상용품도 평소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생수와 비상식량
✔️ 손전등과 보조배터리
✔️ 상비약과 방수 의류
✔️ 신분증·통장·보험증 등 중요서류
단, 짐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대피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물품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침수된 길을 걸어서 대피할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도보 대피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깊이와 흐름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릎 높이 정도(약 30~50cm)의 물만 되어도 성인은 제대로 걷기 어렵고, 물살이 강하면 쉽게 넘어질 수 있습니다.
침수된 도로는 바닥이 보이지 않아 매우 위험합니다. 맨홀 뚜껑이 열려 있거나 도로가 파손돼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파트 단지 주변 배수로와 맨홀은 폭우로 뚜껑이 이탈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물이 얕을 때 빨리 이동해야 하며, 우산이나 막대기로 바닥을 확인하며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화를 떠올리지만, 침수 상황에서는 장화 안으로 물이 들어가 오히려 움직이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끄럼이 적은 운동화가 더 안전합니다. 또한 헬멧이나 모자, 우비·방수 재킷 등도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구명조끼 착용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 주변, 수로 옆 도로, 논밭 주변 길, 지하차도는 특히 위험합니다. 물이 갑자기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높은 곳과 단단한 지반을 선택해 이동해야 합니다. 또한 혼자 행동하기보다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린이·고령자와 함께 있다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해가 지기 전 밝을 때 미리 대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차로 대피해도 괜찮을까요? 차량 침수의 위험성
차량 대피는 편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2019년 태풍 하기비스 당시 야외 사망자 중 약 40%가 차량 안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심 10cm만 돼도 차량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며, 30cm 이상에서는 엔진 정지 위험, 50cm 이상에서는 차량이 물에 뜨며 떠내려갈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강변 도로, 지하차도, 저지대, 논밭 주변 도로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익숙한 길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부득이하게 침수 구간을 지나야 한다면 속도를 최대한 낮추고 충분한 차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빠르게 주행하면 엔진 내부로 물이 유입될 위험도 커집니다.
또한 차량 문은 수압 때문에 열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안에는 비상 망치·유리 파쇄기·시트벨트 커터 등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비가 없다면 헤드레스트 금속 부분으로 창문을 깨는 방법도 있습니다. 차량을 포기하고 대피해야 할 경우에는 차량 키를 두고 이동하는 것이 구조와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집 안에 고립됐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미 밖으로 나가는 것이 위험한 상황이라면 ‘수직 대피’를 해야 합니다. 즉, 집 안에서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침수가 시작됐다면 가능한 한 높은 층으로 이동해야 하며, 휴대전화·보조배터리·손전등·비상식량·중요서류 등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기 시설 침수를 대비해 1층 차단기를 내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이 빠르게 차오른다면 옥상 대피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강풍이나 날아오는 물체 위험도 있기 때문에 주변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직 대피는 어디까지나 최후의 선택지입니다. 급류나 대규모 범람 상황에서는 건물 자체가 떠내려갈 위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침수가 시작되기 전에 외부 대피를 완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험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조금이라도 빠르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번 장마철,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6. 피스윈즈 후원으로 함께 해요
논산 홍수 당시 침수 피해 가구에 제습기 지원을 실시(2024.07)
피스윈즈는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도, 피해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복구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정기/일시후원 (계좌이체)
재난은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생존과 일상을 회복하는 힘이 됩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4-114572 (예금주: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 [피스윈즈 후원하기]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충남 논산에서도 집중호우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피스윈즈코리아와 에이팟코리아 역시 현장에서 긴급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논산 홍수로 남겨진 잔해 (2024.07)
장마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번 글에서는 수해 발생 시 꼭 알아야 할 대피 행동과 상황별 피난 방법, 그리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꼭 확인해보세요.
✨ 핵심 요약
1️⃣ 수해 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빨리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하천 범람뿐 아니라 도시 배수시설 한계를 넘는 내수침수도 매우 위험합니다.
3️⃣ 성인도 수심 50cm에서는 걷기 어려울 만큼 물의 힘은 강력합니다.
4️⃣ 차량 침수 사고는 매우 위험하며, 지하차도·저지대·하천 주변 도로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5️⃣ 평소 대피소·대피경로·비상용품을 준비해두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대비입니다.
목차
1. 왜 “조금이라도 빨리” 대피해야 할까요?
2. 수해가 오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3. 침수된 길을 걸어서 대피할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4. 차로 대피해도 괜찮을까요? 차량 침수의 위험성
5. 집 안에 고립됐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6. 이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까? 피스윈즈 후원으로 함께 해요
수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하나입니다. 바로 위험해지기 전에 먼저 대피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폭우 재난에서는 갑작스러운 강물 범람과 급류, 산사태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상류 지역에 내린 폭우는 시간이 지나 하류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가 잠시 그쳤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산사태로 인해 흙과 물이 한꺼번에 밀려 내려오는 ‘토석류(산사태성 급류)’는 집을 그대로 휩쓸 정도의 강한 위력을 가집니다. 2024년 일본 노토 폭우에서도 주택이 통째로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집 2층으로 올라가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급격한 침수에서는 수직 대피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층에 대피했다가 건물째 급류에 휩쓸린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물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강합니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수압은 급격히 증가하며, 성인 남성도 약 50cm 깊이의 물에서는 제대로 걷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침수된 건물 내부에서는 바깥으로 여는 문이 수압 때문에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심이 약 50cm를 넘으면 탈출 자체가 어려워질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명확합니다.
✔️ 침수가 시작되기 전에 이동하기
✔️ “설마 괜찮겠지”라는 생각 버리기
✔️ 대피 권고·경보가 나오면 바로 행동하기
도시 지역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하수 시설의 처리 능력을 초과해 도심이 침수되는 ‘내수침수(도시형 침수)’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매우 위험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물이 빠르게 차오를 수 있어 차량을 확인하러 내려가는 행동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반지하 주택이나 저층 세대는 침수 속도가 매우 빠를 수 있기 때문에, 재난 문자나 대피 권고가 나오기 전이라도 상황이 위험하다고 느껴지면 먼저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수해가 오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우선 기상청 경보, 하천 수위 정보, 지자체 대피 안내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재난 알림 앱, TV, 라디오 등을 함께 활용하면 좋으며, 정전 상황에서는 라디오가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자신의 집 주변 대피소 위치와 이동 경로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거주 중인 아파트의 옥상 출입 가능 여부와 비상계단 위치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끼리 “어디로 갈지”, “누구를 먼저 챙길지”를 미리 정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재난 상황에서는 연락이 끊기거나 이동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수 피해는 단순히 강물이 넘치는 상황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도시에서는 배수 시설이 폭우를 감당하지 못해 도로와 건물이 잠기는 ‘내수침수’가 자주 발생합니다. 반면 하천 범람은 제방 붕괴나 강 수위 상승으로 발생하며 피해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하천 근처에 사는 경우 직접 강 상태를 보러 가는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비상용품도 평소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생수와 비상식량
✔️ 손전등과 보조배터리
✔️ 상비약과 방수 의류
✔️ 신분증·통장·보험증 등 중요서류
단, 짐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대피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물품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침수된 길을 걸어서 대피할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도보 대피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깊이와 흐름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릎 높이 정도(약 30~50cm)의 물만 되어도 성인은 제대로 걷기 어렵고, 물살이 강하면 쉽게 넘어질 수 있습니다.
침수된 도로는 바닥이 보이지 않아 매우 위험합니다. 맨홀 뚜껑이 열려 있거나 도로가 파손돼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파트 단지 주변 배수로와 맨홀은 폭우로 뚜껑이 이탈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물이 얕을 때 빨리 이동해야 하며, 우산이나 막대기로 바닥을 확인하며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 주변, 수로 옆 도로, 논밭 주변 길, 지하차도는 특히 위험합니다. 물이 갑자기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높은 곳과 단단한 지반을 선택해 이동해야 합니다. 또한 혼자 행동하기보다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린이·고령자와 함께 있다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해가 지기 전 밝을 때 미리 대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차로 대피해도 괜찮을까요? 차량 침수의 위험성
차량 대피는 편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2019년 태풍 하기비스 당시 야외 사망자 중 약 40%가 차량 안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심 10cm만 돼도 차량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며, 30cm 이상에서는 엔진 정지 위험, 50cm 이상에서는 차량이 물에 뜨며 떠내려갈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강변 도로, 지하차도, 저지대, 논밭 주변 도로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익숙한 길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차량 문은 수압 때문에 열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안에는 비상 망치·유리 파쇄기·시트벨트 커터 등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비가 없다면 헤드레스트 금속 부분으로 창문을 깨는 방법도 있습니다. 차량을 포기하고 대피해야 할 경우에는 차량 키를 두고 이동하는 것이 구조와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집 안에 고립됐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침수가 시작됐다면 가능한 한 높은 층으로 이동해야 하며, 휴대전화·보조배터리·손전등·비상식량·중요서류 등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기 시설 침수를 대비해 1층 차단기를 내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이 빠르게 차오른다면 옥상 대피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강풍이나 날아오는 물체 위험도 있기 때문에 주변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직 대피는 어디까지나 최후의 선택지입니다. 급류나 대규모 범람 상황에서는 건물 자체가 떠내려갈 위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침수가 시작되기 전에 외부 대피를 완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험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조금이라도 빠르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번 장마철,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6. 피스윈즈 후원으로 함께 해요
피스윈즈는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도, 피해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복구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정기/일시후원 (계좌이체)
재난은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생존과 일상을 회복하는 힘이 됩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4-114572 (예금주: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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